로날드 아쿠나 (Ronald Acuna), 마이너리그행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외야수 유망주인 로날드 아쿠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인 로날드 아쿠나는 올해 스캠에서도 0.432의 타율과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실력으로 증명을 하였는데..구단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조금 더 경험을 쌓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해서 A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로날드 아쿠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AAA팀에서 1~2달 더 경험을 쌓고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날드 아쿠나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754

 

이번 결정에도 역시나 서비스 타임이라는 문제가 엮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를 시킨다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올해 4월 13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게 된다면 2024년 이후에 로날드 아쿠나가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 4월 13일 이후에 로날드 아쿠나를 승격시킬지 여부는 결정이 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지난해/올해 보여준 로날드 아쿠나의 모습을 고려하면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마이크 소로카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렸습니다. 이선수도 곧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