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퍽 (A.J. Puk), 이두박근 부상

 

오클랜드 오슬레틱스의 최고의 투수 유망주인 A.J. 퍽이 이두박근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MRI 검진 결과로는 구조적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으로 구단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지만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시즌중에 건강을 회복하고 좋은 구위를 보여준다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탈삼진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A.J. 퍽는 지난해 A+팀과 AA팀에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후반기 막판에는 제구력까지 안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J. 퍽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595

 

제구력이 안정이 되고 경험을 쌓는다면 오클랜드 오슬레틱스의 1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올시즌 초반은 마이너리그팀의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외모만 보면 랜디 존슨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메이저리그에서 랜디 존슨급의 탈삼진 능력을 보여줄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