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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폴랑코 (Jorge Polanco), 약물 양성반응으로 80경기 출장정지

MLB/MLB News

by Dodgers 2018. 3. 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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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로 뛸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호르헤 폴랑코가 약물 양성반응으로 인해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올시즌 전력강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던 미네소타 트윈스입장에서는 황당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tanozolol"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하는데...운동선수들이 성적향상을 위해서 복용하는 아주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0.256/0.313/0.410의 성적을 기록했던 유격수로 후반기에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약물의 힘이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들의 경우 아주 흥미로운 약물 패턴을 갖고 있는데 16살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기전에 운동능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13~14세때 한번 약물을 하고....약물의 효과가 떨어진 10년후쯤인 23~24세때 또 약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호르헤 폴랑코도 현재 만 24세로 라틴 아메리칸 출신 선수들의 약물 복용 패턴과 아주 유사한 케이스입니다. 호르헤 폴랑코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다른 주전 유격수를 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지난해 유틸리티 선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했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에릭 아이바도 고려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보이고....이번 스캠기간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닉 고든도 고려할 수 있는 선수로 생각이 되는데...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에는 AAA팀에서 2달정도 성숙할 기간을 주고 승격을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닉 고든은 오늘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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