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케이힐 (Trevor Cahill),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

 

우완투수인 트레버 케이힐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오늘 지난해 5선발로 뛰었던 자렐 코튼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알려졌는데 바로 대안을 FA시장에 구했습니다. 정확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뛰면서 평균자책점 4.93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과연 오클랜드에서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트레버 케이힐의 경우 오클랜드에서 데뷔해서 3년간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것이 되겠군요. 일단 트레버 카이힐이 2016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보이는데...선수가 선발투수로 뛰고자하는 맘이 크기 때문에 아마도 오클랜드에서는 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 역시 선발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트레버 케이힐을 영입을 한 것으로 보이고....아주 잠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 뛰기도 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군요. 스캠이 절반이상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시즌 시작은 마이너리그에서 할 것으로 보이고 시즌중반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