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 잰슨 (Kenley Jansen), 햄스트링 부상 발생

 

오늘 경기에서 등판할 예정이었던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햄스트링쪽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등판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햄스트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오른쪽 다리가 땡겨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MRI를 촬영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Roberts said Jansen did not suffer a hamstring strain, only tightness, and wasn’t sent for an MRI.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우 올해 스캠에서 천천히 몸을 만들고 있었는데....켄리 잰슨도 천천히 몸을 만들었기 때문에 오늘이 시범경기 첫 출전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리 땡김으로 인해서 시범경기 데뷔는 늦어지게 되었군요. 일단 언제 다시 등판일정이 잡힐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만 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다저스의 경우 지난해 셋업맨을 하였던 브랜든 모로우가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 투수로 이적한 상황이라...켄리 잰슨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불펜이 많이 약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일단 다저스 구단은 켄리 잰슨의 통증이 건강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