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불펜투수인 테일러 클리파드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많이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과거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인데..결국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1985년생으로 만 33살이느 테일러 크리파드는 커리어 동안에 625경기에 등판해서 3.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불펜투수로 2015년까지 마무리 투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정확한 계약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스캠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뉴욕 양키즈에서 부진하면서 시즌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사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7~8월에 두번이나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휴스턴에서는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FA시장이 냉각이 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선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 부진했지만 이전 시즌까지 쓸만한 불펜투수였기 때문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얼마전에 오승환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테일러 클리파드까지 영입을 하면서 젊은 불펜진에 베테랑 불펜투수들을 보강하면서 뎁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