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폴 데용 (Paul DeJon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연장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3. 6. 12:16

본문

반응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팀의 주전 유격수인 폴 데용과 6년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은 선수인데....남은 6년의 서비스 타임에 대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6년 26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풀타임 1년차가 되지 않은 선수가 맺은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계약에는 두번의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계약은 8년 5150만달러의 계약이 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시즌중반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폴 데용은 유격수라는 포지션으로 고려하면 엄청난 0.285/0.325/0.532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코디 벨린저라는 특출난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의 신인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다른해의 올해의 신인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수상을 할 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의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이번 계약은 구단에게 아주 유리한 계약이 되겠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큰 계약을 해주었다가 망한 케이스가 적지 않아서....계약을 평가하는 것은 아직 이른감이 있습니다. 폴 데용 이전에 가장 큰 계약이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팀 앤더슨의 계약도 지난헤 팀 앤더슨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좋은 계약은 아닌것으로 보이고...뭐...일단 건강하게 8년간 세인트루이스의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수만 있다면 충분히 좋은 계약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