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일 파머 (Kyle Farmer),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였던 선수로 조지아 대학에서 뛸 당시에는 4년간 주전 유격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격수로 뛰기에 순발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는 포수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포수로 공수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이언츠를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40 | Run: 40 | Arm: 55 | Field: 50 | Overall: 45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갖고 있으며 강한 어깨와 준수한 리더쉽을 갖고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빠르게 포수로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이후에는 민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보다 포구능력, 블로킹 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포수보다는 유틸리티 선수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선수로 포수이외에 3루수와 1루수,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카일 파머는 메이저리그에서 백업으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포수보다 좋은 공격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구안과 파워도 경험이 쌓이면서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포수보다는 잘 달리는 편이지만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