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칼리지의 투수 겸 외야수였던 도노반 캐이시의 미래가 투수인지 타자인지는 스카우터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투수로 더 많은 기여를 하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는 야수로 뚜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의 의견과 선수의 의견이 달랐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다저스와 13만 7500달러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뛰면서 0.403/0.453/0.604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45 | Run: 60 | Arm: 60 | Field: 55 | Overall: 45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툴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3년간 겨우 0.287의 타율과 4개의 홈런만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한 이후에 타격폼을 약간 수정하였다고 하는데 덕분에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와 파워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선수로 아직 땅볼 타구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꾸준하게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타석에서 더 많은 참을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캐이시는 스피드와 송구라는 두가지 툴이 플러스인 선수로 지난해 주자로 공격적인 주루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할 수 있는 실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실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발전할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일단 세련된 피칭을 하는 투수들의 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데뷔시즌에는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였지만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우익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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