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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를 꿈꾸는 D.J. 피터스 (D.J. Peter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2. 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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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된 코디 벨린저를 걸어온 길을 걷고 있는 또다른 유망주에 대한 글입니다. 모두 예상을 할 수 있는 선수지만 지난해 다저스의 A+팀에서 27개의 홈런을 기록한 D.J. 피터스에 대한 글입니다. 코디 벨린저도 A+팀에서 좋은 활약을 한 이후에 스프링캠프에 초대가 되었는데 D.J. 피터스도 2018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코디 벨린저와 동일하게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장거리타자 유망주인 D.J. 피터스는 벨린저와 달리 우투우타의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의 인상적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졸업반 시절과 주니어 칼리지 1학년을 마친 이후에 컵스와 텍사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았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약 25마일 떨어진 곳에서 성장한 선수로 숀 그린이 한경기 4홈런을 기록한 경기를 본 이후에 그런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D.J. 피터스는 6살이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재활 등판을 한 매디슨 범거너를 상대로 두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언론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상당히 흥미로운 대결이었다고 합니다. (그날 기록한 두개의 홈런볼을 모두 돌려받았으며 그날 라인업 카드를 가졌다고 하는군요. 마이너리거가 매디슨 범거너와 같은 탑 레벨 메이저리거를 상대로 두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니..가문의 영광이 될 수 있을듯...) 대부분의 장거리타자처럼 홈런이 아니면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유독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많은 시간을 A+팀의 중견수로 뛰었는데 2018년에는 AA팀의 중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코디 벨린저의 경우 매해 오프시즌을 거치면서 자신의 약점을 조금씩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D.J. 피터스가 그런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운동능력은 좋지만 지난해 보여준 모습은 2016년 데뷔시즌에 지적을 받았던 약점을 개선하지 못한 모습이었는데...2018년에는 조금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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