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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닝에 4득점?(58-54)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8. 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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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ret Anderson had the second-lowest batting average of any player with 100 at-bats or more this season, .181, and the Dodgers on Sunday decided it was time to part ways.

The 38-year-old pinch-hitter and outfielder was designated for assignment, perhaps the end of a 17-year Major League career. Anderson hit two home runs and had 12 RBIs in 155 at-bats and 80 games. The Dodgers purchased the contract of Triple-A Albuquerque outfielder Jay Gibbons to take Anderson's place.
우선 기쁜 소식먼저 전하죠. GA가 드디어 DFA되었습니다. 올시즌 100타수 이상을 기록한 선수중에 2번째로 낮은 타율(지금은 아닙니다)을 기록중인 GA를 DFA시키고 오랫동안 스카우팅해왔던 제이 기븐스(Jay Gibbons)에 대한 계약을 사들였습니다.

일단 결정은 어제 났지만, 토레가 직접 전달하기위해 오늘 아침일찍 덕아웃을 방문했는데, GA가 아침을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해서 밥먹는데 체할까봐 나중에 얘기했는데, He said 'OK, thank you.'라고 간단하게 말하고 짐을 싸서 떠났다고 하네요.

한 발늦게 기자들이 들이닥쳤을때는 이미 GA는 없었다고 합니다. 일단 토레는 더 좋은 생산력을 위해서 GA를 버리는것이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늦게 그걸 알았는지 모르겠네요. GA의 은퇴여부는 토레는 잘 모르겠다고 하는군요. 뭐 이제 그가 은퇴를 하건 쇼타임을 갇건 상관할 바는 더 이상 아니게 되었습니다.

Retired from baseball a season ago and out of a Major League lineup since 2007, Jay Gibbons completed his comeback Sunday. The Dodgers purchased his contract from Triple-A Albuquerque, designating Garret Anderson for assignment to make room.

Gibbons, 33, will fill in Anderson's role as a left-handed pinch-hitter and outfielder. He can also play first base.

"I'm just very grateful the Dodgers gave me an opportunity to show I can play again," Gibbons said. "I retired last year. I was sitting at home in Thousand Oaks [Calif.], watching the Dodgers. So it's kind of surreal to be here now. I just couldn't give it up."
한편, 1년전 은퇴를 했다가 다시 야구를 시작한 기븐스는 07시즌 이후에 빅리그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올해 초 엘버커키와 계약을 맺고 거기에서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자신은 1년전만 하더라도 은퇴했는데, 지금 빅리그 클럽에 있고, 다저스가 자신에게 기회를 준 것에 대해 무한 감사한다고 하는군요.

일단 그가 다시 빅리그로 복귀했으니 잊혀졌던 미첼 리포트(Mitchell Report)에 관한 언급이 조금 될거 같은데, 그 정도는 감수해야하고, 그 당시에 이미 사과를 한 적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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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인근에 집이 있는 기븐스는 다저스의 시즌티켓 보유자이기도 하다네요. LA인근의 고등학교와 켈리포니아 주립대를 나온 그이기에 다저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을거 같은데,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다저스가 5월부터 꾸준히 그를 관찰했기때문에 당장의 선택은 올바른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오만(Will Ohman)처럼 급하게 계약한 케이스가 아니라 오랫동안 지켜봐왔다는 점에서 콜레티답지않은 신중함도 보이네요.

일단 토레에 따르면 기븐스는 왼손대타요원과 백업 외야수 & 가끔식 1루백업으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에 대한 보담차원인지 모르겠지만, 콜업된 후 오늘 첫 경기에 대타로 나와서 타점을 올리면서 대타로써 해야할 일을 했습니다. 꾸준히 지켜봐야겠지만, 다저스팬들에게 대한 첫 인사는 아주 좋았습니다.


6회말에 기븐스가 대타안타를 기록했다면 8회말에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되어 돌아온 리드 존슨(Reed Johnson)이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점차의 리드상황이었지만, 전날 브락스턴(Jonathan Broxton)이 멀티이닝을 소화했고, 도텔과 잰슨을 소비했기때문에 약간을 불안할 수 있는 상황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타점을 뽑아냈습니다.

존슨이 복귀 후 3타수 2안타(1XBH) 2RBI를 기록중인데, 기븐스로 인해 긴장해서 시너지효과가 창출되었으면 좋겠네요.

Before today, the last time the Dodgers had two different pinch hitters collect RBI in the same game was October 3, 2009
한편 오늘 기븐스와 존슨이 핀치히터 타점을 올렸는데, 그 이전의 기록은 작년 10월 3일이었다고 하는군요. 10월 3일 경기에서 다저스가 록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불안했던 1경기차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면서 지구우승을 확정지었었는데, 기분좋은 기록을 다시 달성했네요.


한편 다저스합류 후 2번째 경기에 나선 릴리는 2회초에 마이클 모스와 맥스웰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긴 했지만, 호투를 해줬습니다.

LA Dodgers
  IP H R ER BB K HR WHIP ERA
T. Lilly (W, 5-8) 6.0 5 3 3 0 6 2 1.08 3.60
Pitches-strikes - T Lilly 87-66
Ground balls-fly balls - T Lilly 7-7
Batters faced - T Lilly 24

다저스로 온 이후 2경기에서 13이닝동안 7피안타 4실점(3HR) 11K를 기록하는동안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87개를 던졌는데, 일단 이닝을 더 소화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2점차의 불안한 리드상황이었기때문에 기븐스로 교체되었습니다.

일단 릴리에 관해서는 그의 나이를 생각해볼때 토레가 조금은 배려를 해주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만약의 경우)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용될 수 있으니 투구수를 조금은 자제시키는듯합니다. 올해 컵스소속으로 18경기 등판해서 100구 이상의 경기가 11경기였기때문에 나이를 생각한 배려차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드네요.


The double by A.J. Ellis in the fourth inning, which drove in Carroll with the Dodgers' fifth run, was his first extra-base hit since April 17, a span of 54 plate appearances.
어스무스의 체력차원과 오늘 낮경기로 인해 엘리스가 2경기 연속 선발출장했는데, 4회에 도망가는 타점을 기록하면서 장타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장타는 4월 17일 이후 처음이며, 올시즌 2번째 장타입니다.




오늘 1회에 4득점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터지지 않는 타격에 대한 대체수단을 잘 활용한거 같습니다. 1회에만 3번의 도루시도를 하면서 네츠의 내야진을 흔들어놨던 것이 에러와 함께 편승되어 4득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Torre said he is more likely to use Hong-Chih Kuo more often, such as on back-to-back days, saying "at this point in time, we may stretch him a little bit."

For some reason, Hong-Chih Kuo was brought into the game with two on and two outs in the ninth inning, up 8-3. It was the first time he has pitched on back-to-back days since August 30-31, 2009.
이미 경기전에 토레는 기자들에게 쿼홍치를 더 많이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는데, 오늘 바로 투입했습니다. 쿼홍치의 백투백 등판은 작년 8월말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그만큼 쿼홍치에 대해서만큼은 관리가 철저했다는 것이기도 한데, 일단 벨리사리오가 돌아와 작년의 포스를 보여준다면 조금은 줄어들거 같습니다.

일단 오늘 벨리사리오가 1이닝동안 1BB/1K를 기록하면서 리헵을 끝냈습니다.

Another Tuesday return for the Dodgers, shortstop Rafael Furcal, seemed less likely Sunday than it did the day before. After saying he expected him back Tuesday, manager Joe Torre used the word hopeful on Sunday instead.

Furcal has been out since Monday, and after an MRI came back favorably, the team felt a trip to the disabled list was unnecessary. Furcal has yet to hit and didn't exactly seem optimistic.

"I cannot run 100 percent, I cannot swing the bat good," Furcal said. "Throwing is not bothering me much. Problem is sometimes I have a sharp pain [when leaning forward to field a ball]."
벨리사리오와 함께 화요일 필리스 원정부터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퍼칼의 경우 아직까지 몸상태가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자신은 아직 100%도 아니고, 스윙도 할 수 없으며, 특히 낮은 그라운드볼 처리할때 아프다고 하는군요.

Jeff Weaver threw a 25-pitch bullpen session at Dodger Stadium on Sunday morning, his first since going on the disabled list with left knee tendinitis on Tuesday.

Weaver has taken anti-inflammatories but did not receive a cortisone shot for the knee, which he said has showed signs of improvement, but not consistently.

"It's back and forth," said Weaver, who turns 34 on Aug. 22. "Achy at times, not at others, but it's better than it was. Treating it and hopefully the irritation goes down."

Weaver said a potential rehab assignment was still being discussed, although he feels it may not be necessary.

"Simulated games or something like that would probably suit just fine," he said.
왼쪽 발목염증으로 인해 DL에 올랐던 위버는 오늘 25개의 불펜섹션을 했는데, 일단 그 전에 콘티존을 맞았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본인은 마이너리헵이 필요없을거 같지만, 코칭스탭과 그 얘기를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그 외의 영상


4회 윌링햄의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는 테리엇...최근에 타격이 좀 되고 있더군요. 릴리가 "와우!"라고 하네요.


캠프의 러닝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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