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서 저는 완전히 초점을 와일드카드에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구우승 하겠다고 욕심낼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사무국에서 지난해 성적을 기준삼아 차기시즌 전체적인 일정을 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파즈의 남은 일정은 8월까지 행복, 9월에 죽음입니다. 지구 라이벌과의 경기& 카즈, 신시와의 경기가
9월에 몰려 있지요 그에 반해 우리는 9월이 상당히 행복합니다. 8월 원정 7연전만 잘 버티면 되지요. 여기서
5승 2패를 하느냐 못하느냐인데.... 필라 2차전에 오솰트 출격, 애틀 1차전에 헛슨 출격입니다. 자이언츠는
8월 일정이 우리보다 더 죽을 맛이기에 8월안에 자이언츠를 잡아 놔야 1%의 지구우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
다. 자이언츠는 컵스 4연전(홈)- 파즈 3연전(홈)- 필라& 카즈 원정 6연전- 레즈 3연전(홈)까지 죽음의 연전이
기다립니다. 4팀 일정을 비교해 본다면 자이언츠-록스-다저스-파즈 정도로 어려움의 정도가 예상됩니다.
물론 뒷스캐줄 편하다 하기엔 눈앞에 펼쳐진 필라-애틀 7연전이 짜증나지만 필리스를 와카 경쟁에서 보내기
위해서는 위닝 시리즈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