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슨 켈리 (Carson Kelly), 스카우팅 리포트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는 3루수였다고 합니다. 2달간 루키리그에서 3루수로 뛴 이후에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마이너리그 최고의 포수 유망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방망이도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콜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공수에서 대체적으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0 | Run: 20 | Arm: 60 | Field: 65 | Overall: 55

 

수비력이 인상적인 선수로 대부분의 수비툴이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블로킹 능력과 포구능력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경기중에서 좋은 투수리드 능력과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고 송구동작도 빠르기 때문에 주자들의 도루를 막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31%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좋은 컨텍 스킬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장타도 잘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야디어 몰리나에게 포수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몰리나가 계약이 끝나게 되면 주전 포수 자리를 이어 받겠지만 일단은 백업 포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조직에서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