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했던 알렉 한센은 대학 마지막 시즌에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학팀의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알렉 한센은 1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일반적인 대졸 투수와 달리 2016년을 루키리그에서 뛰게 했다고 합니다.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한 구단의 방침이었다고 합니다. 2017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알렉 한센은 마이너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19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시즌을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에 이르는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는 알렉 한센은 최고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신장이 좋기 때문에 각도가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움직임을 살리기 위해서 구단은 투구폼을 약간 수정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각도 큰 커브볼도 플러스 구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대학에서는 보여주기 위한 구종으로 활용을 하였는데 상당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큰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위압감을 줄 수 있는 체격이지만 꾸준하지 못한 컨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2018년 시작을 아마도 AA팀에서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포텐셜은 미래에 3선발 투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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