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루켄 베이커 (Luken Baker),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준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루켄 베이커는 당시에 대학에 진학할 의사를 일찍 표현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본인을 지명하지 말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텍사스 크리스티안 대학에 진학한 루켄 베이커는 1학년때까지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했지만 어깨근육통을 겪은 이후에는 타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루에서 충돌하면서 왼쪽 어깨 부상을 겪은 이후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60 | Field: 40 | Overall: 50

 

루켄 베이커는 6피트 4인치, 2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엄청난 파워와 큰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힘있는 타구를 모든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큰 스윙을 하는 편이지만 방망이 컨트롤 능력이 준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다고 합니다. 루켄 베이커는 아직까지 체중관리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체조건에 비해서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 체격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수 있는 효율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주자이며 1루수로 그냥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솔리드한 슬라이더, 좋은 피칭감각을 보여주었지만 더이상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계획은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