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훌리오 우리아스 (Julio Urias),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오늘 윈터미팅에서 데이브 로버츠의 연설이 있었던 모양인데...여기에서 다저스의 유망주에 대한 코멘트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관련 내용을 퍼왔습니다.
알렉스 버듀고의 경우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재능은 확실한 선수지만 인성과 노력부족에 대한 지적은 꾸준하게 나왔던 선수라고 합니다.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당시에도 경기 연습에 지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9월달에 버듀고가 보여준 모습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21살로 매우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상황 판단에서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성격이나 열정에 대한 의구심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간으로써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알렉스 버듀고는 25타석을 경험했으며 이후에 애리조나 확장캠프에서 훈련을 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이번에 한달간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것이 알렉스 버듀고가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알렉스 버듀고가 9월달에 보여준 모습에 대해서 긍정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메이저리거들과 관계 유지를 통해서 뭔가 배우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알렉스 버듀고가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충분히 갖고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의 립서비스 수준의 이야기를 했군요.)
좌완투수 훌리오 우리아스의 경우 지난 11월달부터 캐치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 수술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돌아올수 있을지에 대한 타임 테이블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스캠기간에 돌아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겠죠.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경우 시즌 막판에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내년에는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인지 아니면 마이너리그의 선발투수인지는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피칭을 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6월까지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7월전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1루수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의 경우 내년에 외야수로 출전하는 일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1루수였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물론 건강한 것으로는 만족하기 힘들겁니다. 충분히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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