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라이 마르테 (Jelfry Marte),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계약이 무산이 되었던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 헬프라이 마르테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원래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와 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계약금이 1/4수준으로 감소를 하였군요.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이 무산이 된 이유는 시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도 적은 계약금을 주고 다시 헬프라이 마르테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군요. 문제는 2017-201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유망주 보너스가 44만달러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해외 유망주 보너스를 얻기 위한 트래이드가 곧 발생할 것 같다고 합니다. 50만달러의 해외 유망주 보너스를 추가로 얻어야 하겠군요. 2017-2018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유망주중에서 탑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헬프라이 마르테는 우투양타로 공수에서 준수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로우 레벨에는 젊은 유격수 자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누가 미래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