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승환 (Seung Hwan Oh)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불펜투수인 오승환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다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시장에서 불펜투수들이 다수 계약을 맺으면서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불펜자원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오승환이 2016년에 비해서 2017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주 특출난 계약을 이끌어 내기는 힘들겠지만 1+1년 또는 2년짜리 계약을 맺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킬 수 있는 불펜투수 자원은 아니지만 베테랑 불펜투수로 7회에 등판시킬 수 있는 투수로 고려하는 구단들은 상당히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빌딩팀과 1+1년 계약을 맺은 이후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서부해안 지구팀이 오승환에게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본인의 선택이 궁금하네요. 돈에 대한 미련이 남은 상황이라면 한국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이 더 많은 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할텐데.....가장 최근에는 애리조나 디백스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