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을 선택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2루수인 이안 킨슬러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생각처럼 좋은 제안을 받지 못한 모양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단장인 알 아빌라는 이안 킨슬러의 트래이드가 어려울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군요. 일단 시장에 2루수를 구하고 있는 팀들은 있지만 이안 킨슬러의 1100만달러의 연봉이 부담스럽지 않은 구단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35살의 적지 않은 나이, 그리고 올해 기록한 0.236/0.313/0.412의 저조한 성적을 고려하면....연봉을 절반 보조를 한다고 해도 트래이드 파트너를 찾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이안 킨슬러와 시즌을 시작한 이후에 킨슬러의 성적이 개선이 된다면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시도하는 것이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현시점에 트래이드를 한다고해도 상대팀들에게 받아 낼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을테니...현재 2루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LA 엔젤스와 뉴욕 메츠등이 있습니다. FA 시장에도 닐 워커와 같은 2루수 자원이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 이안 킨슬러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시도를 할 구단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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