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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럼블로우 (Nick Rumbelow), 시애틀 매리너스행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1.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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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벌써 3번째 트래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새로운 단장이 트래이드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인지....뉴욕 양키즈의 우완투수인 닉 럼브로우를 영입하는 대신에 좌완인 J.P. 시어스 (J.P. Sears)와 우완인 후안 덴 (Juan Then)을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완성형 불펜투수를 영입하는 대신에 성장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이는 두명의 젊은 선수를 보내주었습니다. 뉴욕 양키즈의 경우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가 많기 때문에 40인 로스터 제출시한 전에 몇몇 선수를 트래이드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일단 닉 럼블로우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면서 40인 로스터에 한개의 여유를 만들어 냈습니다. 닉 럼블로우는 1991년생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5년에 잠시 양키즈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올해는 양키즈의 AA/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니 93-95마일의 직구와 꾸준함이 아직 부족한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양키즈가 받은 J.P. 시어스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투수로 27.2이닝을 던지면서 49개의 삼진을 잡은 선수입니다. 일단 올해 드래프트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유할 수 있는 기간이 길겠네요. 또 다른 선수인 우완 후안 덴은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시애틀과 계약을 맺은 선수로 올해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선수입니다. 아직 갈길이 먼 선수로 보이는데 성적 자체는 상당히 좋은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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