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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데이튼 (Grant Dayton),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1. 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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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그랜트 데이튼을 지명할당을 하였는데...바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클레임을 걸면서 영입했습니다. 2016년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그랜트 데이튼은 8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선수인데....애틀란타가 클레임을 걸었군요. 제가 알기로는 이번이 본인의 두번째 토미 존 수술로 알고 있는데.....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2016년 한참 좋을때는 회전수가 많은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그랜트 데이튼이 계속해서 애틀란타의 40인 로스터에 잔류할 수 있을지는 알수 없는데....애틀란타가 이번 오프시즌에 추가적인 선수 영입이 있다면 그랜트 데이튼을 또 다시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2018년에 정상적으로 피칭을 할 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들이 클레임을 걸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선수입니다. 애틀란타가 그랜트 데이튼에게 클레임을 건 것은 아무래도 최근에 다저스에서 애틀란타로 이적한 알렉스 앤소폴리스 단장의 의지가 반영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저스 조직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그랜트 데이튼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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