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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an), 은퇴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1. 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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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타자인 카를로스 벨트란이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올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의 일원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고 은퇴를 하게 되었군요. 1977년생으로 1998년 9월 14일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을 가진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20년간 활약을 한 베테랑 선수인데..만 40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하는군요. 지난 20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로 꾸준하게 활약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586경기에 출전을 해서 0.279/0.351/0.486의 성적을 기록한 카를로스 벨트란은 435개의 홈런과 1587타점을 기록했으며 31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호타 준족 선수로 3번의 골드 글러브와 두번의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푸에리토리코 출신 선수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스위치타자중에 한명이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지난해 양키즈와 텍사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휴스턴과 1년 계약을 맺은 카를로스 벨트란은 올해는 예전만 못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련없이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했으니..미련은 없겠네요. 뭐...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받은 연봉의 합이 2억 2000만달러가 넘기 때문에 부족함 없는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겠네요. 카를로스 벨트란이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을 하는 70년대생은 아드리안 벨트레 한명이 되었습니다. (아드리안 벨트레는 올해 3000안타를 달성했는데 카를로스 벨트란은 2725안타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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