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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앤소폴리스 (Alex Anthopoulos),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단장으로 이직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1.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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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에서 사임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부사장으로 일을 했던 알렉스 앤소폴리스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단장으로 이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부사장으로 일을 했던 것은 형싱적인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다른 구단으로 이직할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 아쉽지는 않은데...최근 다저스가 토론토 출신인 해외 유망주 디렉터/스카우터들을 다수 영입을 했는데....알렉스 앤소폴리스가 이직함에 따라서 이사람들도 전부 애틀란타로 연쇄 이동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는군요. 게이브 캐플러를 포함해서 이번 겨울에 다른 구단으로 이직한 관계자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라.....


알렉스 앤소폴리스는 일단 단장으로 애틀란타에서 일을 하겠지만 사실상 앤드류 프리드먼과 같은 야구 운영사장 관련일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존 하트가 현재 야구 운영사장이지만...형식적인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고...야구관련 최종 결정은 알렉스 앤소폴리스가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앤소폴리스가 워낙 거물급 단장이었기 때문에 야구 운영사장으로 부임하는 것이 맞는데...존 하트의 존재 때문에 단장으로 가는 것이군요. 하지만 거의 사장급 단장으로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일단 전임 단장인 존 코포렐라 단장에 워낙 애틀란타 구단을 망쳐놓은 상황이라..내부 정리가 필요하는 하겠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성공적인 드래프트와 해외 유망주 영입을 통해서 인상적인 성적을 이끌어 냈던 알렉스 앤소폴리스이기 때문에 리빌딩에는 최적화된 단장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앤소폴리스가 애틀란타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다저스와 애틀란타간의 크고 작은 트래이드를 한두건 볼 수 있겠네요. 앤드류 프리드먼과 궁합이 잘 맞었던 사람인만큼...백수시절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직함을 만들어 준 구단인 만큼...1~2건 손해보는 트래이드 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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