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즈의 우익수인 애런 저지가 2017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코디 벨린저와 동일하게 모든 1위표를 애런 저지가 독식을 하였습니다. 시즌초반부터 워낙 독주하는 모습을 보여준 애런 저지이기 때문에 당연한 수상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애런 저지는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스윙에 구멍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압도적인 파워를 바탕으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52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신인선수가 되었습니다. 많은 삼진을 당하기는 하지만 준수한 컨텍과 볼넷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0.282/0.422/0/627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5년간 양키즈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할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시즌 시작전에는 올해의 신인상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앤드류 베닌텐디가 2위를 차지했으며 볼티모어의 트레이 맨치니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애런 저지의 경우 곧 발표가 될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일단 언론들의 예상은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가 앞서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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