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1루수 겸 좌익수인 코디 벨린저가 2017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4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코디 벨린저는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소속팀 다저스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132경기에 출전해서 0.267/0/352/0/581, 39홈런, 97타점을 달성했습니다. 시즌중에 발목부상을 당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면 40홈런, 100타점도 가능했을것 같은데....많이 아쉽군요. 올시즌 그가 기록한 39개의 홈런은 내셔널리그 역사상 신인이 한시즌에 기록한 가장 많은 홈런이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인데...이번 겨울에는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대한 대처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내년에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와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곤잘레스의 남은 연봉이 너무 무시무시해서...트래이드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에 이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폴 데종이 2위를 차지했으며 피츠버그의 1루수인 조쉬 벨이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운이 없었군요. 폴 데종의 경우 다른해였다면 올해의 신인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었는데...올해 1위표를 한표도 없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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