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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재계약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브랜든 모로우 (Brandon Morrow)

MLB/MLB News

by Dodgers 2017. 11. 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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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우완 불펜투수 브랜든 모로우가 MLB Network Radio에 출연해서 한 말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재계약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구단이 더 좋은 금전적인 조건을 제시할 경우에 상황은 달라지겠지만....일단 브랜든 모로우가 LA에 남는 것을 선호할 만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커리어를 보내면서 건강이 좋지 않았던 브랜든 모로우에게 날씨가 따뜻한 남부 캘리포니아보다 좋은 환경은 없을 겁니다.


- 고향이 북 캘리포니아쪽이라...LA랑 멀기는 하지만...서부지구 캘리포니아팀에서 뛴다면 가족/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휠씬 많겠죠


- 2012년 이후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던 본인을 정상급 불펜투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코치진을 보유한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 LA 다저스만큼 매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팀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LA 다저스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고 해도 다저스가 너무 형편없는 금액을 제시한다면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데...항상 다저스는 투수의 나이가 35세가 넘어가는 시점에 장기계약을 맺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1984년생인 브랜든 모로우에게 2년이상의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꼭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2+1년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제시할 수 있는 계약규모는 2년 1300만달러 수준에 1년 구단 옵션이 붙어서 3년 1800만달러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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