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즈가 외야수인 노엘 쿠에바스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고 합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합류시키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는데...노엘 쿠에바스가 한때 다저스 팜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외야수인 노엘 쿠에바스는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부터 꾸준하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낮은 타율과 높은 삼진률이 문제가 되었던 선수인데 올해는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PCL에서 뛰기는 했지만 0.312/0.353/0.487, 15홈런, 79타점, 16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일단 중견수와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기억을 고려하면...내년 스캠에서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만...다저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던 선수가 다른팀으로 이적해서 좋은 평가를 받으니..그래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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