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플로레스 (Daniel Flores), 암 합병증으로 사망

 

지난 7월 2일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 유망주 다니엘 플로레스의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00년 10월 21일생으로 이제 막 만 17세가 된 어린 선수인데 암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었군요.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할 수 있는 유망주중에서 TOP 3급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310만달러나는 계약금을 지불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보스턴 팬들의 충격이 크겠네요. (현재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보스턴 레드삭스 유망주 랭킹 5위입니다.) 인상적인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포수 유망주로 플러스 등급의 송구능력과 매우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였습니다.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포수인 오스틴 헤지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고...타격재능은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어제/오늘 메이저리그는 사망소식으로 인해서 각팀 팬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군요. 편히 휴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