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존 헤이먼이 말하는 클리프 리와 로이 오스왈트 트레이드 가치 차이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15. 09:16

본문

반응형



Assessing the trade market for aces Cliff Lee and Roy Oswalt
Jon Heyman (CNN-SI)

 클리프 리와 로이 오스왈트는 올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큰 대형 스타들로 매우 선호되는 대상들이다.31살 매리너스 리와 32살 오스왈트는 거의 같은 나이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선수들이다.한 가지를 제외한다면 말이다.리가 가장 큰 가치에 비한다면 오스왈트는 거의 가치가 없을지도 모른다.이건 오스왈트에게 모욕적인 이야기가 아니며 단지 현 계약 상황에 관한 이야기이다.

 

 오스왈트가 받지 못한 사이영상을 08년에 받은 리일지라도 오스왈트는 커리어에서 약간 리보다 낫다.(141승 오스왈트, 94승 리. 비록 NL-AL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3.23 ERA 오스왈트, 3.91 ERA 리).리는 09년 필리스 플레이오프에서 오스왈트도 05년 NLCS MVP 가 말해주듯 10월 투구에 좋은 성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가까울수록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가 있고 리가 오스왈트를 완전히 앞설 수 있는건 몇몇 베이스볼 관계자들도 동의했듯 돈에 관한 문제이다.리는 4년 게약의 올시즌 마지막 해인 900만불을 받고 있는 반면 오스왈트는 올시즌 1500만불,2011년 1600만불, 2012년 1200만불 클럽옵션과 200만불의 바이아웃이 걸려 있다.

 

 "결국 난 휴스턴이 오스왈트의 남은 계약 전부중 한푼도 보조하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하지 않고 뛰어난 선수로 돌려받을 거라고 봅니다."  AL 관계자중 한명의 말을 요약한 것이다.이건 인터뷰를 기반으로한 대부분이 받아들인 공정한 의견이다.

 

 리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데 있어서 팀은 400~500만불만 쓰면 되는 반면 오스왈트를 데려오려면 3000만불을 써야 한다.매우 적은 팀만이 3000만불을 쓸 수 있으며 그들조차 보편적으로 그만큼의 돈을 쓰기를 원치 않는다.하지만 여기에 투수간에 명백히 몇가지 다른 차이가 더 있다.

 

 "적어도 두가지 큰 차이가 있다.하나는 리는 아메리칸 리그를 이미 치뤄본 점이 있다는 것이고 두번쨰는 게약이며 세번쨰는 리는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는 점일 것이다.여기에 리는 올 시즌 후 FA가 되면 2개의 픽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며 가장 중요한건 역시 아메리칸 리그에서 입증된 투수라는 점이다."

 

 다른 이들은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계약이라고 말한다.리의 가치는 1년전에 비해서 두배로 높아졌다고 할만큼 꽤 높아진 상태다.09년 인디언스가 리를 필리스로 보내면서 받은 4명의 꽤 좋은 유망주들과 지난 11월 필리스가 시애틀에 리를 보내면서 받은 3명의 유망주.지난해 가치가 최고조로 올랐을떄는 레드삭스가 거절했지만 올시즌 초반 가치가 팍 오른 벅홀츠와의 트레이드 이야기까지 나왓었다.오스왈트의 가치는 리만큼 높지 않고 특히 휴스턴이 남아있는 계약을 모두 데려가는 팀이 부담하길 원한다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리(4-3 with a 2.88 ERA)는 올시즌 끔찍한 휴스턴에서 뛰는 영향을 감안한다해도 오스왈트(4-8, 3.23) 보다 좀 더 나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물론 다시말하지만, 올시즌 성적은 트레이드에 있어서 큰 고려사항이 아니다.풀 트레이드 거부조항을 가지고 있는 오스왈트는 AL 가도 물론이고 어느 팀이든 갈수 있다고 오스왈트가 말한바 있다고 하지만 파드레스의 제이크 피비가 말해주듯 트레이드가 쉽게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이다.이에 비해 AL에서 훌륭한 성적과 지난해 포스트시즌 여기에 남아있는 게약 선호성까지 있는 리는 어느 팀으로도 가기 쉬운 상황이다.

 

 여기 리와 오스왈트 트레이드에 관해서 언급되거나 이치에 맞는 몇몇 팀들을 간추려봤고 각각 잠재적인 질문들을 던져봤다.

 

 

1. Dodgers

 

 1억 2000만불에서 8300만불(디퍼된 금액을 포함하지 않을 경우)으로 지난 2년간 페이롤을 낮춘 다저스가 큰 트레이드를 위해 돈을 모은건지 궁금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구단주 프랭크 맥코트의 이혼문제로 인해서 벌어진 일이다.네드 콜레티 단장은 매니 라미레즈와 케이시 블레이크와 같이 트레이드를 하는 팀이 남은 계약을 지불하는 흔치 않은 트레이드를 했지만 더 좋은 유망주를 내주면서 얻은 계약이거나 트레이드 하는 팀의 자포자기하는 것들이였다.이번 트레이드에 있어서 콜레티가 지갑 안 열기로 유명한 맥코트의 지갑을 열지 않고 트레이드를 이룰거라 상상하기는 어려운 일이다.오스왈트는 다저스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완벽히 어려운 일로 보이며 리를 데려올만큼 매우 높은 레벨의 유망주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반응형

'LA Dodgers > Dodgers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틀간의 소식  (14) 2010.06.17
Weaver vs Weaver  (16) 2010.06.15
라인업  (4) 2010.06.13
최상의 결과.....는 아니지만  (2) 2010.06.11
최근 무시무시한 클레이튼 커쇼의 삼진 페이스  (15) 2010.06.1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