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단신 모음

 

얼마전에 새로운 식구를 맞이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의 경우 아이 건강 때문에 잠시 팀을 떠나 있는 상태인데....월드시리즈 1차전에 맞춰서 팀에 복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1차전 휴스턴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달라스 카이클이기 때문에 선발 포수로 출전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시즌 막판보다 타석에서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3~5차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리 시거 (Corey Seager)의 경우 월드시리즈 로스터 합류가 확정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타격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지만 아직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3~5차전에서는 유격수가 아니라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등쪽도 정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원정 시리즈때 저스틴 터너를 대신해서 다른 선수가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코리 시거가 원정시리즈때 유격수 수비를 할 수 있다면 저스틴 터너가 1~2일정도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3루수 수비는 로간 포사이드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의 영웅인 엔리케 에르난데스 (Kiké Hernández)의 경우 프로 커리어 시작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팜에서 했기 때문에 휴스턴 로스터에 친숙한 선수들이 다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스턴의 주포인 카를로스 코레아와는 같은 푸에리토리코 출신으로 어릴때부터 잘 알던 사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