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확정

 

LA 다저스가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1차전은 이미 발표가 된 것처럼 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등판할 예정이며 2차전에는 리치 힐 (Rich Hill)이 등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3차전에는 유 다르빗슈 (Yu Darvish), 4차전에는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3차전은 확정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4차전은 월드시리즈이기 때문에 클래이튼 커쇼가 짧은 휴식후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디비전시리즈부터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순서는 동일한데...아마도 리치 힐이 홈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반영된 순서 같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1차전에는 달라스 카이클이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며 2차전에는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리치 힐이 휴스턴 홈구장에서 3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6번의 등판 기록을 갖고 있는데 성적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9, WHIP 0.79의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리치 힐을 다저스 홈구장 경기에 등판을 시키는군요. 이유는 유 다르빗슈도 휴스턴 원정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6번의 선발등판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16, WHIP 0.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원정에서는 에이스급 피칭을 하였습니다. 올해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한경기에 등판을 해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