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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컬스의 예상픽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6. 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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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DODGERS

COMMENT:  DeShields is a logical pick for the Dodgers, since they love tools and players with major league bloodlines. Filak is a small college guy but has a major league arm, athleticism, and outstanding statistical performance. Cisco is extremely polished for a high school guy and also has major league bloodlines. This looks like a reasonable draft to me, with a mixture of tools, polish, and backgrounds.
시컬스씨가 각 팀 3라운드까지의 예상픽을 올려놨습니다. 일단 오션님이 설명했다시피 디쉴즈의 아들인 디쉴즈 주니어는 좋은 혈통과 툴가이이기때문에 다저스가 뽑을만한 픽이라고 하는군요.

데이브 필락(Dave Filak)은 빅리그급 어깨를 지니고 있으며 운동신경과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고 하네요. 드류 시스코(Drew Cisco)는 고딩으로써 역시 빅리그 혈통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고딩중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명 모두 자신(시컬스)이 생각했을때 다저스에게 합리적인 픽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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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lino Deshields, OF, Woodward Academy, McDonugh, GA
이미 잘 알려진대로 빅리거 출신의 딜라이노 디쉴즈의 아들인 딜라이노 디쉴즈 주니어는 조지아주 우드워드 아카데미에 재학중인데, 야구 이외에 조지아주 최고의 RB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드레프트 된 이후 4년째인 21살에 빅리그에 입성했듯이 그도 비슷한 성장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버지보다 5인치가 작고, 15파운드가 더 나가는 5피트 8인치 185파운드를 지녔으며 아버지만큼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어, 20-80스케일에서 80점을 받았다고 하네요.

타격에서 일명 토우 탭(toe-tap)으로 알려진 타법으로 타이밍을 맞추는데, 토우 탭 타법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심이동을 잘 활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토우 탭의 단점은 생소한 투수폼을 가진 투수나 처음 상대하는 투수에게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토우 탭(밀워키의 필더를 연상하시면 될듯합니다)을 탁탁 쳐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데, 생소한 딜리버리를 가진 투수에게는 그 타이밍잡기가 어렵다는 거죠.

수비에 있어서 강한 어깨를 보유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최고의 툴인 스피드를 활용해 미래에 휴스턴에서 뛰고 있는 마이클 본(Michael Bourn)스타일의 중견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대로 조지아주 최고의 RB인 디쉴즈...그러나 야구에서만큼은 풋볼만큼 열정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스카우터들은 그 점을 꼬집고 있는데, 조금 진지한 맛이 없이 설렁설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런 점은 자신의 타격이 안될때 더 꼬장이 심하다고 하는데, 특히나 벌써부터 오프스피드 피칭에 많이 당한다고 하네요. 그런점이 결국은 AA도 통과하기 어려울지 모른다는 얘기가 일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수비만 좋은 윌리 타바레스(Willy Taveras)가 될지도 모른다고...

일단은 다수 언론에 의해 디쉴즈 주니어는 다저스가 아닌 그보다 훨씬 앞인 전체 19번픽의 에스트로스에 거론되고 있긴 합니다. 에스트로스는 1라운드에 2장의 픽이 있는데, 본래의 픽인 전체 8번픽이 아닌 발버데이계약으로 인해 디트로이트로 부터 받은 전체 19번픽으로 디쉴즈 주니어를 지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툴이 아무리 좋고, 실링이 아무리 좋아도 인성문제가 거론된 선수는 탐탁지 않네요.


2) Dave Filak, RHP, SUNY-Oneonta
뉴욕주립대-오네온타 3학년인 데이브 필락(Dave Filak)은 6피트 5인치 205파운드(일부사이트에서는 220파운드로 표기되어있는곳도 있더군요)로 시즌초에 95마일을 찍은 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주로 90~93마일대의 페스트볼을 찍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페스트볼에 대한 무브먼트가 부족한 편인데, 일명 '막대기 직구'를 던진다고 하네요. 다만 12-6으로 꺾이는 81~84마일대의 커브가 뛰어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허접하거나 거의 쓰질 않는다는 뜻이겠죠. 최근들어 페스트볼에 대한 커맨드가 좋아진 편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컨트롤에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올초에 어깨에 뻣뻣함(elbow stiffness)을 느껴 피칭을 중단했지만, 그 이후에 복귀해서 아프기 전과 비슷한 투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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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디비전 Ⅲ에 소속된 팀이라서 터프한 환경에서 피칭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딜리버리와 커맨드가 허접한 편이라서 라운드에 2장이상의 지명권을 가진 팀은 배팅해볼만한 선수라고 합니다.


3) Drew Cisco, RHP, Wando HS, Mt. Pleasant, South Carolina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드류 시스코(Drew Cisco)는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할아버지인 갈렌 시스코(Galen Cisco)가 빅리그출신이며 친형인 마이클 시스코(Michael Cisco)는 현재 필리스 팜(08년 필리스 36라운드 전체 1096번픽)에서 성장중인 유망주입니다. 친형과 동일하게 고등학교는 완도 고등학교출신이군요...ㅋ

시스코는 작년 9월 리글리 필드에서 열렸던 Perfect Game USA Wrigley Field Classic과 World Wood Bat Association World Championship에서 좋은 투구를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스코는 아주 심플하고 스무스한 딜리버리를 지녔다는 장점과 이번 드레프트에 나온 고딩중에서 피칭어빌러티가 탑급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102개의 공으로 완투경기를 했다고 하네요. 보통 88~92마일대의 페스트볼과 평균이상의 커브와 체인지업을 지녔으며, 3개 구질 모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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