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팬그래프닷컴의 변동폭이 심하지 않았던 경기는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양팀의 선발투수들이 호투가 이런 잔물결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ly says a big key is his mechanics. While he throws four different pitches -- a fastball, changeup, curveball and occasional cutter -- he tries to throw them all with the exact same delivery every time.
이런 호투의 약간의 비결은 자신의 메카닉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4개의 구질을 던질때 자신의 딜리버리를 동일하게 유지하며 던지는것에 집중했다고 하는군요.
"The only one I can probably compare it to is [that of Greg] Maddux," Honeycutt said. "You could tell the hitter when it's coming, and they probably still couldn't wait on it long enough. It just looks like it's never going to get there."
허니컷의 막말이지만, 일라이의 체인접을 마스터급에 비유를 하는군요.
"Last time we played these guys I think I got 13 runs or something like that," Ely said. "It's an up-and-down thing. Sometimes you get run support and sometimes you don't. I'm just happy to keep us in the game and we ended up winning."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라이는 최근 14.1이닝동안 단 한점의 득점지원도 받지 못했지만, 아주 cool하게 up & down이라고 말하면서 팀승리에 기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양팀의 지루한 0의 행진은 연장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끝이 났는데, 맞는 순간 이겼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대놓고 쳤다는 느낌이 강한 타구였습니다.
캠프는 자신의 커리어 첫 walk-off홈런(walk-off hit는 2번째)에 대해 엄청 좋아하더군요. 이띠어가 walk-off홈런을 쳤을때 이런기분이구나...하는 것을 자신도 느꼈다고 하는군요.
한편 캠프는 오늘 안타를 추가하면서 7경기 연속안타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 기간동안 29타수 9안타(.310/.333/.690) 5RBI를 기록중이며 9개의 안타중 66%가 XBH입니다.
한편 7회말에 벤치 클리어링이 있었는데, 케롤의 번트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2루쪽에서 마틴과 드류가 약간의 논쟁(or 트레쉬 토크)이 있었습니다.
"It was just a hard slide," Martin said. "Looking at the replay, I kind of slid through the bag a little bit, and I caught his foot. He didn't like that, and he expressed his disapproval. I just told him I play the game hard, nothing personal there. And that was when the benches cleared."
마틴은 리플레이를 다시 한 번보라면서, 자신은 단지 열심히 플레이 한 것이었는데, 드류는 짜증을 부렸고, 그런 표현은 (동업자끼리) 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면서 개인적인 감정은 절대로 없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시시비비가 어떻든간에 내일 드류가 타석에 들어서면 조용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은 장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Last man standing(31-22) (3) | 2010.06.03 |
---|---|
부상자 업데이트 (0) | 2010.06.02 |
덴 하렌 vs 존 일라이 리매치 (0) | 2010.06.02 |
일라이 프로파일 (0) | 2010.06.02 |
배려의 팀(29-22) (2) | 201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