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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57패] 알렉스 우드의 시즌 16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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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9.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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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초반에 다저스의 타선이 점수를 쉽게 만들어 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 100승이군요.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인지 유 다르빗슈도 쉽게 쉽게 던지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알렉스 우드와 지넬슨 라메트로 두선수 모두 싱커성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들입니다.

 

라메트는 올해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년 시즌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인데 가장 최근 애리조나 디백스전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6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내일 경기도 그렇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

 

알렉스 우드는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이후에 준수한 선발 피칭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사실상 내일 경기가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뭐...162번째 경기에서 짧게 선발 등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올 가능성도 있겠지만...우드는 가장 최근 필라델피아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2실점 경기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82개의 공으로 6이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건강이 최상의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도 90개 내외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내일 경기 선발투수가 우완투수인 지넬슨 라메트이기 때문에 좌타자인 안드레 이디어와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선발 출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에 벤치 요원으로 활약을 선수들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였기 때문에 랍 세기딘이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했는데....

 

이미 한차례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한 경험이 있는 지넬슨 라메트에게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저스틴 터너인데...내일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체이스 어틀리는 2타수 1안타 코디 벨린저/크리스 테일러는 3타수 1안타, 커티스 그랜더슨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서 다저스 타자들이 고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타자중에서 알렉스 우드에게 강점이 있는 타자는 사인을 훔친 기억이 있는 호세 피렐라로 5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터 렌프로도 3타수 1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윌 마이어스도 13타수 4안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알렉스 우드가 무난한 피칭을 샌디에고 파드레즈를 상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다저스가 승리하게 되면서 5경기 남은 상황에서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에게 1.5게임차이로 앞서 있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오늘 경기가 없었으며 워싱턴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시즌 95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2승을 거두면서 내셔널리그 전체 1위를 달성하게 되며 4승을 더 거두게 된다면 자력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할 수 있습니다.

 

LA 다저스, 100승 57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98승 58패
워싱턴 내셔널즈, 95승 6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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