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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승 56패] 3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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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9.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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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연전승을 거두면서 5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팀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선발-불펜투수들이 자이언츠의 약한 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목표는 지구 1위가 아니기 때문에 남은 8경기에서 5경기이상 승리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남아있습니다.


내일 양팀의 선발투수는 매디슨 범거너와 류현진으로 좌완 선발 매치업입니다.

 

매이슨 범거너는 9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가장 최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 피칭을 하면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방망이가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경우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 꾸준하게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데...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수 추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디슨 범거너가 등판한 경기에서는 유독 자이언츠의 타선이 터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던 류현진은 다시 선발투수로 돌아와서 피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워싱턴 내셔널즈전에 등판을 해서 4.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다저스가 류현진이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도 100개이하의 투구수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자중에서 류현진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는 헌터 펜스로 28타수 1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타자인 조 패닉도 5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터 포지도 27타수 8안타 1홈런으로 좋은 상대전적을 보여주고 있군요. 그리고 좌투수들에게 강점이 있는 고키스 에르난데스도 류현진을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구 우승을 확정을 지은 후에 열리는 경기이지만 아직 홈 어드밴티지를 놓고 경쟁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호투가 필요한 입장입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매디슨 범거너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타자는 역시나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27타수 13안타 3홈런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 시거도 14타수 5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디슨 범거너의 숙적 야시엘 푸이기는 38타수 10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선발포수로 유력한 오스틴 반즈는 4타수 무안타로 약한 편입니다. 크리스 테일러도 3타수 무안타로 약한 편이군요. 일단 매디슨 범거너가 다저스전에서 호투를 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과거의 모습을 내일도 반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승리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패배를 하였기 때문에 양팀간의 승차는 2경기차가 되었습니다. 두팀 모두 8경기가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어느팀이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이 될지 예측하기는 힘들겠지만.....다저스가 오늘 승리로 조금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오늘 워싱턴 내셔널즈도 뉴욕 메츠에게 패배를 하면서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은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온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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