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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승 52패] 4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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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9.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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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ex-다저스인 에드윈 잭슨이 경기 초반에 3개의 홈런을 선물해 주면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즈간의 경기 차이를 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일 경기도 선발 매치업은 다저스에게 유리한 편이기 때문에 연승/위닝 시리즈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좌완 리치 힐과 우완투수 A.J. 콜입니다.

 

리치 힐은 페펙트 게임을 놓친 이후에 계속해서 승수 추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올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다면 시즌 10승을 거두게 됩니다. 아홉수에 걸려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계속해서 패전투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A.J. 콜은 워싱턴의 선발진과 불펜진을 오고가고 있는 선수로 9월 4일 이후에 첫번째 선발 등판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두번의 불펜투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지만 많은 볼넷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도 37.2이니을 던지면서 2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콜은 아직 다저스와의 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없는 투수라고 합니다.

 

리치 힐이 선발투수로 내셔널리그에서 많은 경기 등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워싱턴 타자들과 상대전적이 많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초반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 봅니다. 역시나 관건은 결국 초반에 스트라이크존에 얼마나 공을 잘 집어 넣는지 여부가 될 것 같습니다. 리치 힐에게 강점을 보여준 선수는 호세 로바톤으로 3타수 3안타의 상대전적으로 보여주었고 우타자인 라이언 짐머맨도 1타수 1안타, 맷 위터스도 3타수 1안타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타자인 다니엘 머피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J. 콜이 신입급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타자들과 상대한 전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상대전적이 있는 선수는 동부지구에서 잠시 선수생활을 했던 체이스 어틀리와 커티스 그랜더슨으로 어틀리는 2타수 무안타, 커티스 그랜더슨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내일 주전 선수로 출전을 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라인업 자체가 A.J. 콜을 처음 상대한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경우 할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고향인 푸에리토리코에 돌아간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워싱턴 시리즈에 출전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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