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 직후에 올린 글과 2017년 6월초에 올린 글을 수정해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2016년 드래프트 직후
붉은색, 2017년 드래프트 직전
푸른색, 2017년 정규시즌 종료후
(미계약/은퇴/트래이드 된 선수들에 대한 코멘트는 접기로 해 놓았습니다. 누르면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1. Gavin Lux
http://ladodgers.tistory.com/8807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은 조금 아쉽습니다. 특히나 럭스 다음 순번에 지명을 받은 고졸 유격수들의 성적을 보면....일단 볼넷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삼진도 조금 많은 편이고 장타력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A팀 시즌이 시작이 되었을때 로스터 포함이 되지 않아서 실망감을 주었던 선수인데....A팀에 합류한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망한 픽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후반기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년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타자들에게 상당히 불리한 홈구장을 떠나서 보여준 성적도 좋은 편입니다. 후반기에 가빈 럭스는 0.260/0.339/0.409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좌타인 가빈 럭스가 극복해야 하는 것중에 하나는 역시나 좌투수에게 약점을 갖고 있다는 점인데..이점은 경험이 쌓이면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다저스는 가빈 럭스를 유격수 또는 2루수로 기용을 하고 있는데 내년 시즌에도 비슷한 역활을 맡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27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비해서 휠씬 많은 도루숫자를 기록했는데....출루율이 개선이 되면 조금 더 많은 도루를 기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연 내년 A+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주전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성적을 보여줄지....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은 긍정적인데....
1. Will Smith
http://ladodgers.tistory.com/8806
4월달에는 좋았지만 5월달에는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데 타자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서 2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 경기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즌 초반에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윌 스미스는 이후에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율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수비적인 측면에서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덕분에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A팀 첫경기에서 사구를 맞고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많이 회복이 되었는지 애리조나 폴리그에는 참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약 50%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것을 보면 강한 어깨와 송구동작은 확실하게 플러스 툴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역시나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서 0.231의 타율을 기록한 방망이겠죠. 그리고 생각보다 삼진도 많이 당했습니다.
1. Jordan Sheffield
http://ladodgers.tistory.com/8805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대학출신 선수이고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낮은 레벨에서 출발했습니다. 일단 지난해보다 약간 9이닝당 볼넷을 감소시킨 것에 점수를 주고 싶지만....아직까지는 약간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다면 그점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항상 내구성에 물음표가 있던 선수이니...
올해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뛴 선수였는데 생각만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대학에서 지적이 되었던 컨트롤 문제가 전혀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시즌 막판에 A+팀으로 승격이 된 조단 세필드는 몇번의 선발등판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이것이 완전한 포지션 변경인지..아니면 포스트시즌을 위한 변신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번 가을 교육리그가 진행이 되면서 소식이 전해지겠죠. 불펜투수로 등판해서는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직구는 95-99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고 80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구단을 위해서도 그렇고...선수를 위해서도 자신감을 더 잃기 전에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것이 옳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2. Mitchell White
http://ladodgers.tistory.com/8804
3라운드급 계약금을 받은 2라운드픽입니다. 올해 A+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고 있지만 볼넷 허용이 너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상위레벨로 승격을 위해서는 볼넷 감소가 필수적입니다. 올해까지는 구단의 투구수 관리를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투자한 금액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은 긍정적입니다.
A+팀에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위기 상황에서 크게 흔들리면서 실점을 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리고 시즌 중반에 발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한달 가량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해도 많은 이닝을 던지는데 실패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발표될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내구성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닐 예정입니다.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지만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커맨드가 흔들리고 있는점 그리고 위기 극복능력이 부족한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직구는 94~97마일, 커터는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두구종이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AA팀에서 120이닝정도를 던져주길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은 아마도 2019년에 볼 수 있겠네요.
3. Dustin May
http://ladodgers.tistory.com/8816
장신의 우완투수로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43.1이닝 동안에 8개의 볼넷만을 허용한 것을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올해 꾸준하게 A팀의 로테이션을 지켜준 선수로 134.0이닝을 던지면서 3.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때문에 올해 134이닝이나 소화를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가 평균이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다저스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플러스 구종을 한개이상 발전을 시켜야 할텐데...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즌 말미에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팔뚝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는데....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토미 존이나 어깨쪽의 부상일 수도 있어 보이는데...) 가장 최근 등판에서 구속은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내년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4. D.J. Peters
http://ladodgers.tistory.com/8815
R+팀에서 바로 A+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인데....컨텍과 삼진이라는 부분에서 뚜렷한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순번을 고려하면 잘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0.256/0.372/0.47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저스 팜에서 가장 많은 75개의 삼진은 어떻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공격적으로 R+팀에서 A+팀으로 승격을 시킨 선수로 올해 많은 홈런을 기록하면서 캘리포니아리그 MVP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문제는 역시나 많은 삼진입니다. 올해 132경기에 출전을 해서 경기당 1.5개에 이르는 189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지가 피터스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문제를 해결하면 진정으로 제이슨 워스와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고 아니면 흔하고 흔한 마이너리그 삼진 머신이 되겠죠. 피터스가 매디슨 범거너를 상대로 홈런 두개를 만들어 낼때의 동영상을 보면 확실히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힘을 갖고 있더군요. 볼넷을 66개나 골라낸 것을 보면 선구안보다는 타격 어프로치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것 같은데...
5. Devin Smeltzer
http://ladodgers.tistory.com/8814
주니어 칼리지에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지난해에는 거의 던지지 않았고 올해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적은 볼넷과 준수한 삼진수치등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만....피홈런이 조금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커맨드/컨트롤 문제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을 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로 올해 두리그에서 선발투수로 142.1이닝을 던지면서 15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볼넷 허용이 겨우 30개 밖에 되지 않지만 피홈런이 16개나 되는 것을 보면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는 스타일의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팔각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좋은 구종은 슬라이더로 보이는데 80-81마일에서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쓸만한 체인지업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투심/커터 형태의 공으로 던지고 있는데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이 좋은 직구는 움직임이 밋밋한 편이라고 합니다. 구속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유망주로 인식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상위리그에서 떨어지는 구위로 고전을 한다면 결국 좌완 불펜투수로 변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Errol Robinson
http://ladodgers.tistory.com/8813
대학 3학년때 부진하면서 6라운드로 밀린 선수인데...올해 A팀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적을 고려하면 스카우터들의 눈은 정확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 거의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A+팀과 AA팀에 공백이 생기면서 생각보다 이른 승격을 받은 선수입니다. AA팀 유격수에 공백이 생기면서 잠시 승격이 되었는데....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주 AA팀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격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운동능력과 송구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저스에 부족한 스피드를 제공할 수 있는 내야수로 유격수 뿐만 아니라 2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유틸리티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7. Luke Raley
http://ladodgers.tistory.com/8811
좋은 대학을 나온 선수는 아니지만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시즌을 시작할 시점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A+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가장 믿을 수 있는 타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위 레벨에서도 현재와 같은 성적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A+팀의 주포로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123게임에서 0.295/0.375/0.47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면서 경기당 한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중심타자로 뛰고 있으면 득점권 상황에서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단점이며 좌투수에게도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내년 AA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내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같습니다.
8. Andre Scrubb
http://ladodgers.tistory.com/8812
거대한 체구를 갖고 있는 투수였습니다. 최근 A팀의 불펜에 합류해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대학때 리포트처럼 여전히 제구는 좋지 못합니다. 10.0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삼진을 잡고 있는데 8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조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대학시절에 야수와 투수를 병행했던 투수인데...
올해 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51.2이닝을 던지면서 1.74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도 잡아내고 있으며 적은 안타를 허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3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점을 개선할 수 있다면 준수한 불펜투수 유망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대학때 투수와 야수를 병행한 것을 고려하면 운동능력이 나쁜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일단 올해 던지는 사진을 보면 265파운드의 체중은 어느정도 감량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240파운드 이하까지 줄이면 조금은 나은 구위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이선수에 대한 구속등에 대한 리포트는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9. Tony Gonsolin
http://ladodgers.tistory.com/8810
2500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지만 아직 프로생활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향했던 선수입니다. 현재는 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리그에서 22.0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8:24의 볼넷:삼진비율은 나쁘지 않습니다.
올해부터 투수에 집중하기 시작한 선수로 시즌을 A팀에서 시작을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말미에는 A+팀의 마무리 투수가 된 선수입니다. 아직 이른 판단이 될 수도 있지만 올해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많은 성장을 한 선수중에 한명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A+팀에서 62.0이닝을 던지면서 3.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18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잡아낸 삼진이 73개입니다.) 90마일 초반이었던 구속이 어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98~99마일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100마일을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확실한 변화구 한개를 익힐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던지는 변화구는 슬라이더로 82-8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날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돈을 아끼기 위한 픽이었는데.....나름 좋은 선수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0. Kevin Lachance
http://ladodgers.tistory.com/8809
지난해 올해 출전기록이 없는데...최근에 은퇴했다는 트윗을 본것 같습니다. 계약금이 2500달러였습니다.
올해 R+팀의 2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프로에서는 그냥 평균정도의 도루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타자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R+팀에서 뛰면서 0.258/0.387/0.31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 내년시즌에 A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11. A.J. Alexy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행)
12. Graham Ashcraft
(미계약)
13. Cody Thomas
지난해 풋볼에 집중하기 위해서 야구팀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풋볼팀에서 후보 쿼터백으로 단 3경기에 출전을 한 이후에 올해는 야구에만 집중했다고 합니다. 우수한 운동능력과 놀라운 파워를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0.299/0.354/0.556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A팀의 주전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46경기에서 0.219/0.284/0.41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개의 홈런과 67개의 삼진 (전체타수 178타수)이 이선수의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것 같습니다. 과연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올해 A팀에서 중견수 및 우익수로 뛴 선수로 타자에게 불리한 리그/불리한 구장에서 뛰면서 20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전부입니다. 0.222의 낮은 타율과 121경기에서 150개 삼진을 당한 선구안은 아직까지는 답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많은 홈런을 기록하겠지만 과연 타율을 어느정도 끌어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비관적입니다. 억지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특별히 좌투수에 대한 약점은 없는 편입니다.
14. Dean Kremer
지난해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이스라엘 출신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대표팀의 멤버입니다. 올해 A+팀에서 뛰고 있는데 성적은 조금....일단 32.1이닝동안에 40개의 삼진을 잡고 있는 것을 보면 구위는 어느정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불펜으로 돌아서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커리어 64이닝 동안에 피홈런이 한개인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올해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간 선수인데 불펜투수로 뛴 후반기에는 전반기에 비해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후반기에 39.2이닝을 던지면서 3.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4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6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하는데..볼넷이 여전히 많기는 합니다. 불펜으로 뛰면서 대학시절보다는 개선된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데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볼은 76~77마일, 슬라이더는 81-8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구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재능을 보여주고 있네요.
15. Brayan Morales
올해 대학에서 0.354/0.425/0.566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외야수로 부상 때문인지 올해 출전 기록이 아직 없습니다. 아마도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것 같습니다. 슬롯머니보다 많은 12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한 선수이니..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뭘 보여줄지도...주니어 칼리지에는 5툴 외야수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 팜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로 올해 62경기에서 31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물론 아직 A팀에서 뛸 수 있는 타격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R+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년시즌에는 아마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R+팀에서 0.297/0.377/0.352의 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A팀에서 높은 타율이나 출루율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선수인만큼 장점을 극대화 한다면 백업 외야수 및 대주자 요원으로 기회를 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6. Darien Tubbs
빅리거 아버지를 둔 도루 능력이 좋은 선수로 올해 0.304/0.379/0.441, 22도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필요했던 다저스가 지명한 선수인데..올해는 얼마전에 A+팀에 합류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혈통이지만 성적을 보면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다저스가 도루 능력에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영입한 선수인데...아쉽게도 올해는 부상 때문인지 겨우 4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A팀, A+팀, AA팀에서 보여준 타격성적도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0.204/0.289/0.289, 11도루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겠지만...내년 시즌도 시즌 시작은 A+팀에서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7. Dillon Persinger
미계약, 17년 클리블랜드행
18. Cole Freeman
미계약, 17년 워싱턴행
19. Chris Mathewson
2년전 텍사스의 28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지만 롱비치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집에서 당한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2014년에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5년에 13번의 선발등판에서 1.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16번의 선발등판에서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직구보다는 변화구가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롱비치 대학자체가 세련된 피칭을 하는 투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니.....
구위보다는 컨트롤/커맨드가 좋은 투수로 알려지고 있으며 올해 A팀과 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20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어느정도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말인데....안정적으로 뛸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시즌 시작을 A+팀의 롱릴프로 하였지만 시즌 대부분을 A팀의 선발투수로 보낸 선수로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선발투수로 A+팀에 합류한 우완투수입니다. 롱비치 주립 대학교 출신답게 구속보다는 투구감각이 좋은 선수로 직구는 88-91마일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가장 선호하는 구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구속은 대학시절의 구속이라 최근 구속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지난해 계약을 맺을 대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 5월생으로 매우~어린 선수입니다. 올해 112.2이닝을 던지면서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로 4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투수에게 터프한 캘리포니아리그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20. Brock Carpenter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361번째 유망주로 고교시절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지금 다저스 스카우팅 책임자가 당시 샌디에고의 스카우트 책임자였습니다.) 올해 대학에서 0.327/0.444/0.532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선구안과 장타력을 모두 보여주었군요. 삼진도 많은 편이지만 볼넷도 많은 편이며 홈런을 만들어 낼수 있는 근육질의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지난해 R+팀에서 못했습니다. 따라서 2017년도 데뷔를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운이 좋다면 올해 다시 R+팀에서 기회를 얻겠지만....주전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에는 그래도 R+팀에서 상당한 플레잉 타임을 받았는데 올해는 출전기회 자체를 많이 얻지 못한 느낌입니다. 물론 올해 성적도 좋지 못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그래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인데...프로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 A팀의 부름을 받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0.221/0.328/0.349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1. James Carter
지난해 휴스턴의 2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올해 겨우 5경기에 등판을 해서 6.1이닝만을 피칭했다고 합니다. 직구는 88~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4마일)
현재 확장 캠프에 있는 선수로 올해 A+팀에서 한경기 뛴 불펜투수입니다. 일단 10만달러의 계약금을 준 것을 보면 시즌을 R+팀에서 뛰게하면서 테스트를 할 선수로 보입니다. 구위는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다저스의 로우 레벨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지난해 출전기록이 거의 없었던 이유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는 선수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38.0이닝을 던지면서 2.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허용한 자책점 모두 마지막 두경기에서 허용한 자책점입니다.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4개나 되는 삼진을 잡아낸 선수로 올해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가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UC Santa Barbara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내년시즌 캘리포니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네요.
22. Jeff Paschke
6피트 5인치의 우완투수인데 투수와 내야수로 활약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면서 29.2이닝을 피칭하면서 4.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1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출신이니 다저스 관계자들에게는 많이 노출이 된 선수겠네요. 구위는 좋은 커맨드/컨트롤이 엉망인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인데...지난해에도 1이닝 올해는 아직 피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방출 소식을 접하지 못한 것을 보면 아마도 시즌을 R+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시절의 이름값 때문인지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올해 R+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는데...여전히 볼넷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16.2이닝동안에 3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것을 보면...아직 컨트롤이 잡히지 않은 느낌입니다. 8월 4일 이후에 등판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신체조건이 좋고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1년 더 구단에서 기회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23. Bailey Ober
미계약, 17년 미네소타행
24. Saige Jenco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가 가장 좋은 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도루 기술은 아직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리드오프형 선수로 대학 커리어 동안에 103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93개의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중견수를 볼 수 있는 수비 범위를 갖고 있지만 송구능력이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보스턴의 2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학 3년간 0.319/.427/0.398, 42도루를 기록했습니다. 40야드를 4.4초에 달리는 스피드를 갖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중견수로 지명을 받았는데 올해 A팀에서 많이 부진합니다. 아마도 곧 주전 자리를 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에는 그래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너무 부진합니다.
올해 A팀의 4번째 외야수로 뛴 선수인데....지난해 A팀에 합류해서 보여준 성적과 비교하면 올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지난해에는 A팀에서 45경기에서 1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지만 올해는 90경기에서 12개 밖에 성공을 시키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이선수가 발이 빠르기 때문에 지명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올해 0.242/0.354/0.379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에 바로 A+팀에서 시작하지 못한다고 해도 놀라울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25. Chandler Eden
(은퇴)
26. Brandon Montgomery
2학선수로 다저스의 5라운드픽인 스멜쳐와 팀 동료였다고 합니다.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0.379/0.405/0.591, 30도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루수인데..장타력이 상당합니다.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바로 A+팀에 합류했는데...올해 성적은 좋지 못합니다. 36경기에서 0.259/0.288/0.34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현재 페이스라면 내년에도 A+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A+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내야수 자원으로 오늘 끝난 포스트시즌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시즌 기록은 지난해 데뷔시즌에 보여준 성적과 비교하면 형편 없는 편입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면서 0.252/0.282/0.328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년에도 A+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장타력이 좋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볼넷 생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보여주었던 스피드가 올해는 사라졌군요. 유틸리티 선수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올해 겨울에 훈련 열심히 해야하겠네요.
27. Austin French
(방출)
28. Jake Perkins
3부대학출신 투수로 올해 대학리그에서 65.2이닝을 피칭해서 50개의 삼진아웃을 잡았으며 30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평균자책점은 2.74입니다.
카나다 출신의 우완투수인데..지난해 1이닝 이후에는 출전 기록이 없습니다. 아마도 올시즌을 R+팀에서 할 것 같은데....1994년 4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감은 없습니다.
소속은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되어 있는데...올해 피칭한 기록이 없습니다.
29. Will Kincanon
미계약, 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행
30. Ramon Rodriguez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관련된 것을 찾기 힘드네요. Chipola College 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출전하지 않고 있는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98년생 포수입니다.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인데...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의 포수로 뛰겠죠.
지난해에는 딱 한타석에만 출전을 했는데 올해는 R팀과 R+팀에서 포수로 어느정도 플레잉 타임을 가진 선수입니다. 다른 포수들과 플레잉 타임을 나눠 가졌기 때문에 경기 출장이 많지는 않지만 올해 0.315/0.374/0.463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푸에리토리코 출신답게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보여준 성적은 긍정적입니다. 도루저지율도 40%가 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1. Steve Berman
미첼 화이트와 배터리를 이뤘던 선수로 그의 아버지도 UCLA 대학에서 야구를 했다고 합니다. 대학 3년간 0.319/0.432/0.472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흥미로운 것은 71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74개의 볼넷을 만들어 냈다는 점입니다. 기본 선구안은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올해 A팀의 백업포수로 뛰고 있습니다. 0.260/0.293/0.338의 성적을 23게임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미첼 화이트의 대학 동창입니다. 빨리 A+팀으로 승격되고 싶겠지만....
올해 A팀의 백업포수로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포수로 준수한 포구와 블로킹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공격력이 워낙 좋지 못해서 마이너리그에서도 백업 포수로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루 저지율은 어깨는 좋지 못한 모양입니다. 도루 저지율이 25%가 되지 않는군요. 올해 타석에서는 0.224/0.276/0.279의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유일한 장점은 삼진이 아주 적다는 점입니다.
32. Connor Costello
원래 아칸사스대학에 진학했던 선수인데 1년후에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으로 전학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로 전향을 했다고 합니다. (즉 투수로 변신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토미 존수술을 받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놓쳤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올해 마운드로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단 12게임에 등판을 했는데 직구 구속이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이미 23세이기 때문에 프로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투수를 포기한다면 외야수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투수로 지명을 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부상으로 인해서 고전을 많이 한 선수입니다. 올해는 아직 출전 기록이 없습니다. 아마도 커리어가 거의 끝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R+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30.2이닝을 던지면서 6.46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1992년생이라는 나이와 성적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 뛸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33. Zach McKinstry
대학 2학년 선수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비력이 인상적인 유격수 자원이지만 올해 대학에서 가장 좋은 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타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대학에서 한시즌 더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성적 0.321/0.403/0.373, 20도루) 고교시절에는 야구보다 풋볼에 재능을 보여준 선수였다고 합니다.
대학으로 돌아갈 것 같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다저스와 10만달러에 계약한 내야수입니다. A팀과 A+팀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유틸리티 선수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비력이 좋은 유망주로 올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A+팀으로 승격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AA팀에서도 잠시 알바를 하기도 했습니다. 시즌을 주로 A+팀에서 보냈는데 볼넷 생산 능력은 갖고 있는 선수지만 타격에는 거의 재능이 없는 선수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주전으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0.239/0.331/0.324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수비율을 찾아보니..실책이 적은 선수도 아닙니다. 구단에 3루수 자원이 별로 없기 때문에 3루수로 많은 시간을 보냈고 2루수로도 어느정도 출전을 했군요.
34. Joel Toribio
(방출)
35. Nick Yarnall
올해 피츠버그 대학에서 0.309/0.439/0.556의 성적을 기록한 외야수로 11개의 홈런과 39개의 타점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장타력이 우수한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올해 잠시 A팀에서 시즌을 보낸 선수인데..거의 확장 캠프에만 있는 상태입니다. 다저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대학 1루수를 지명하지 않으면 이선수가 R+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R+팀에서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A팀에서는 0.217/0.336/0.392의 성적을 기록한 1루수자원입니다. 이선수가 R+팀에서 뛰던 시절의 사진을 몇장 봤는데..딱 봐도 몸에 운동능력이 없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선구안이 좋다고 하지만 A팀을 벗어날 수 있는 컨텍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36. Cal Stevenson
(미계약)
37. Enrique Zamora
(미계약)
38. Kevin Malisheski
야구와 풋볼을 병행했던 선수이며 일리노이 주립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야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막판에 24만 8500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가 거의 없어서 어떤 선수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들지만 프로 첫시즌은 준수했습니다. 아직 프로데뷔를 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R팀이나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것 같습니다. 이선수도 추운 지역 출신이라...발전하는데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6피트 3인치, 200파운드로 신체조건은 좋은데..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풀시즌을 보낸 선수입니다. 37.2이닝을 던지면서 3.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뚜렷한 변화구는 없는 상태이며 88~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봄 확장 캠프에서는 94마일가지 던졌지만 어깨 통증을 겪은 이후에는 구속이 88~92마일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내년시즌에는 A팀에서 시작할수 있을지는 확장 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결정할것 같습니다.
39. Ryan Watson
(미계약)
40. Zachary Tagli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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