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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스멜쳐 (Devin Smeltzer),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6.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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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Jacinto 주니어 칼리지의 좌완투수인 데빈 스멜쳐는 2년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특이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선수입니다. (2년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스카우팅 책임자가 현재 다저스의 스카우팅 책임자입니다.) 암을 극복한 선수로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야구 열정으로 유명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최근 끝난 주니어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 지명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준결승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20개의 삼진아웃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물론 140개나 되는 공을 던진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매우 펑키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가 이선수의 최대 실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직구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필요할때는 90마일 초반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하며 투구폼이 특이하기 때문에 구속보다는 조금은 더 좋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공은 체인지업으로 우타자에게서 멀어지면서 떨어지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타자의 스윙을 이끌어 낼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은 슬라이더로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지만 좌타자에게는 그의 팔각도 때문에 혼란을 겪는 구종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한 이후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컨트롤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육이 더 붙을 수 있다면 구속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이선수를 이번 드래프트 24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텍사스 공대에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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