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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엔젤스, 저스틴 업튼 (Justin Upton)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7. 9. 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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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엔젤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부터 외야수인 저스틴 업튼을 영입했습니다.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고 있는 애너하임이기 때문에 업튼을 영입해서 공격력을 강화하는 선택을 했군요. (아마도 애너하임에서는 좌익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는 마이너리그 우완투수인 그래이슨 롱 (Grayson Long)을 댓가로 받았습니다. 추후지명 선수 또는 현금을 더 받기로 했다고 하는데...사실상 의미있는 선수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스틴 업튼의 남은 연봉은 거의 애너하임에서 부담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저스틴 업튼의 경우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업튼이 계약을 파기하지 않는다면 4년 8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업튼 입장에서는 고민을 조금 할 것 같습니다. 연봉 2212만 5000달러의 계약이기 때문에....저스틴 업튼은 올해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면서 0.279/0.362/0.5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도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할 확률도 있지만...생각보다 시장에서 거포형 선수에게 많은 연봉을 지불할 구단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외에는 없는 상황입니다. 애너하임은 저스틴 업튼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카메론 메이빈을 웨이버 공지를 했는데...바로 휴스턴에서 클래임을 걸어서 카메론을 데려갔습니다. 타이거즈가 받은 그래이슨 롱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 A+팀과 AA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미래에 이닝이터 역활을 하는 4~5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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