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파머 (Kyle Farmer), 메이저리그 합류

 

LA 다저스가 벤치 멤버 강화를 위해서 포수 겸 내야수인 카일 파머를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키고 어제 선발투수였던 브록 스튜어트 (Brock Stewart)를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등판을 했기 때문에 몇경기는 피칭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스튜어트는 내려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9월 확장 로스터때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새롭게 합류시킨 선수가 투수인 조쉬 라빈이기 때문에 벤치요원으로 활용할 선수가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카알 파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모양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최근에 대타요원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카일 파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회를 제공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엔리케 에르난데스외에는 왼손투수를 상대할때 대타 요원으로 활용할 선수가 없기 때문에 카일 파머는 좌투수를 상대하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일 파머의 경우 10일전에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는데...딱 10일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인상이 좋았기 때문에 기회를 계속해서 부여 받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