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선발등판 확정

 

알렉스 우드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백이 생긴 내일 선발투수로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택이 되었습니다. 클래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옵션이 아니라고 데이브 로버츠감독이 인터뷰를 한 이후로 유력한 선발 후보로 거론이 되었는데..결국 확정이 되었군요. AAA팀의 선발투수인 월머 폰트의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는데..아무래도 40인 로스터에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고려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선발로 많은 경기를 던지지 않은 로스 스트리플링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는 투구수 45개정도에서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는 다저스의 많은 불펜투수들이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싱그라니도 얼마전에 멀티이닝을 던진것을 고려하면 토니 싱그라니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오늘 싱그라니 등판해서...내일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 켄다 마에다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는 것이 중요할것 같은데....그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