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AA팀에서 재활등판을 준비하다가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좌완 불펜투수 그랜트 데이튼이 다음주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 복귀하는데 1.5시즌 정도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2018년시즌에는 등판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2019년 스캠정도에 몸이 준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다저스의 부름을 받고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던 그랜트 데이튼은 올해 구속을 비롯한 구위가 상당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팔꿈치쪽이 계속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난해 서비스 타임과 올해의 서비스 타임을 모두 합치면 1년이 될지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인데.......과연 다저스가 계속 40인 로스터에 그랜트 데이튼을 보유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보이는데....나이도 적지 않고...수술후에 구위가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고...다저스에는 40인 로스터 여유가 있는 상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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