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욕 양키즈, 소니 그레이 (Sonny Gray)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7. 8. 1. 19:51

본문

반응형

 

뉴욕 양키즈가 오클랜드와의 기나긴 협상 끝에 우완 선발투수인 소니 그레이를 영입했습니다. 서비스 타임이 아직 2.5년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던 선발투수였는데 결국 뉴욕 양키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양키즈의 경우 2018년에 사치세 이하의 페이롤을 유지하고 싶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기용할 수 있는 소니 그레이를 원했고...오클랜드는 리빌딩이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 3명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오클랜드가 받은 3명의 유망주중에서 두명이 큰 부상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물음표가 붙어있는 상황인데....이선수들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오클랜드도 충분히 좋은 트래이드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니 그레이도....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분명히 붙어있는 선수이니...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뉴욕 양키즈는 약 150만달러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슬롯머니를 영입했는데 오클랜드는 지난해 많은 해외 유망주들을 영입하면서 슬롯머니 여유가 많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오클랜드의 경우 계속해서 중견수 자원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더스틴 파울러 (Dustin Fowler)를 영입했습니다. 올해 AAA팀에서 공수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첫타석에서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12~1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더스틴 파울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747)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오클랜드가 원한 중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다른 유망주인 호르헤 마테오 (Jorge Mateo)는 지난해 부진하면서 가치가 많이 떨어졌지만 올해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다시 상승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오클랜드가 이선수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는 꾸준하게 나왔습니다. 프랜클린 바레토와 함께 미래의 내야 콤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스 마테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862) 그리고 오클랜드에서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실링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는 투수 유망주인 제임스 카프리엘리안 (James Kaprielian)입니다. 현재 토미 존수술에서 회복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했을때는 마이너리그 TOP 50안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일단 대학을 UCLA에서 다녔기 때문에 서부지구행에 거부감은 없겠네요. 문제는 양키즈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개선이 되었던 구속이 오클랜드 팜에서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대학에서는 준수한 피칭감각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구속이 돌아오지 않아도 좋은 피칭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임스 카프리엘리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759)개인적으로 건강하게 더스틴 파울러와 제임스 카프리엘리안이 돌아올수 있다면 오클랜드도 좋은 트래이드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건겅하게 돌아온다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