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얄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인 멜키 카브레라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요즘 연승행진을 하면서 페이스가 좋은 캔자스시티 로얄즈인데...카브레라의 영입을 통해서 타선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멜키 카브레라가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같은 지구의 팀으로 카브레라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지는 못했네요. 화이어 세일을 선언을 한 시점이기 때문에 화이트삭스는 같은 지구라는 것에 상관없이 가장 좋은 카드를 제시한 캔자스시티 로얄즈에 멜키 카브레라를 보낸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나은 유망주를 받기 위해서 화이트삭스는 일정 금액을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넘겨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은 연봉이 520만달러 수준인데...이중 절반을 화이트삭스가 지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해 준수한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상위 타선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스위치타자로 좌투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카브레라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화이트삭스가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역시나 지난해 2라운드 지명을 받은 A.J. 퍼켓 (A.J. Puckett)으로 우완 선발투수 자원입니다.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구위보다는 피칭 어빌리티가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J. 퍼켓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795) 화이트삭스가 받은 두번째 선수는 좌완투수 안드레 데이비스 (Andre Davis)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올해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퍼켓처럼 준수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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