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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미드시즌 유망주 TOP 10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7.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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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난 몇년간 이름값이 높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팀의 탑 레벨 유망주를 희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의 인내심은 빛나는 결과물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작 피더슨-코리 시거-코디 벨린저는 팀의 주포로 자리를 잡으면서 좋은 생산성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66승 29패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몇몇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정착을 하면서 유망주 자격을 잃었지만 다저스팜에는 준수한 유망주들을 존재한다. 워커 뷸러는 마이너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성장했으며 AAA팀의 워커 뷸러와 윌리 칼훈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세련된 타자들이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팀과 마이너리그팀에 약점이 거의 없는 팀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무리해서 선수들을 보강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그들의 마이너리그팀에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저스의 전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유망주들이 준비되어 있다.

 

1. Walker Buehler, RHP
올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가장 많이 끌어올린 유망주중에 한명인 워커 뷸러에 대해서 어떤 스카우터는 1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다. 15년에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워커 뷸러는 지난해 마운드로 돌아와서 5이닝만을 피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A+팀과 AA팀에서 뛰면서 96-99마일 수준의 직구와 이미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미래에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쓸만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4가지 구종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마이너리그팀에서 65.1이닝을 던지면서 9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1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

 

2. Alex Verdugo, OF
수년간 세련된 타격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알렉스 버듀고는 올초 멕시코 대표로 WBC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AAA팀에서 계속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 높은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타격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주전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공을 띄우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올해 겨우 3개의 홈런만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파워 포텐셜은 물음표로 남아있는 선수이다.

 

3. Yadier Alvarez, RHP
알바레즈는 쉽게 쉽게 95-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직구의 커맨드가 부족하고 준수한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올해 A+팀에서 5.31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A+팀의 투수 코치인 킵 웰스는 알바레즈의 포심 그립을 수정을 했는데...이후에 알바레즈의 직구는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커터성 움직임을 통해서 타자들이 매트 중심에 맞히는 타격을 하기 어렵기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터성 직구를 던진다는 것은 퓨쳐스 게임에서도 거론이 되었습니다.)

 

4. Willie Calhoun, 2B/LF
현재 다저스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2루수 수비는 형편없는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좌익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데 스카우터들은 그의 좌익수 수비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20-80 스케일에서...2루수 수비는 35점, 좌익수 수비는 45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5. Yusniel Diaz, OF
유즈니엘 디아즈는 타격전에 쓸모 없는 동작을 제거하고 레그킥의 각도를 줄이면서 시즌 초반의 부진한 모습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5월 16일 이후에 유즈니엘 디아즈는 0.328/0.379/0.534의 인상적인 타격성적을 보여주면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타자중에 한명으로 스스로를 알렸다.

 

6. Mitchell White, RHP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4월말에 A+팀에서 실점을 할때까지 프로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은 투수이다. 올해 A+팀에서 발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까지 38.2이닝을 던져서 49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이다. (볼넷은 16개, 평균자책점 3.72)

 

7. Jeren Kendall, OF
지난 여름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다저스는 그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제런 켄달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체 23번픽으로 그를 지명했다. 290만달러보다 약간 적은 금액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런 켄달은 준수한 파워와 스피드,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반더빌트 대학에서 보여준 많은 삼진은 많은 이들의 근심거리이다.

 

8. Dustin May, RHP
2016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19살의 우완투수로 다저스의 A팀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91.2이닝을 던지면서 9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19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 드래프트 직후에는 그의 마른몸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프로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내구성을 개선시키고 있다.

 

9. Brock Stewart, RHP
스튜어트는 어깨염증으로 인해서 시즌 시작을 부상자 명단에서 해야만 했다. 6월 20일부터 다저스에 합류한 스튜어트는 팀의 롱 릴리프 투수로 뛰면서 11이닝동안에 실점을 하지 않고 있다. 스캇 카즈미어, 훌리오 유리아스, 류현진이 건강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스튜어트가 선발 로테이션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10. Will Smith, C
윌 스미스는 A+팀에서 뛰면서 팀의 강속구 투수들인 야디어 알바레즈, 미치 화이트, 워커 뷸러, 데니스 산타나를 잘 리드했다. 특히나 그의 포구능력과 블로킹 능력에 대한 평가는 엄청난 편이다. 그리고 1.95초의 팝 타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 타자들의 발을 묶어 놓고 있다. 타석에서 윌 스미스는 0.358의 출루율과 1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AA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가치가 상승한 유망주>
- 1루수 겸 3루수인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는 올해 AA팀에서 0.891의 OPS를 기록하면서 텍사스 리그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 최근에 AAA팀에서 좌익수로 출전하기 시작했다.

 

- 포수인 케이버츠 루이스 (Keibert Ruiz)는 18살의 나이로 A팀에서 뛰면서 0.317의 타율과 0.372의 출루율을 보여주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마전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

 

- 외야수인 DJ 피터스 (DJ Peters)는 A+팀에서 19개의 홈런과 0.935의 OPS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력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삼진이 너무 많다는 점인데 최근야구가 삼진이 많은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피터스는 너무 많은 편이다. 마이너리그에서 10 손가락안에 포함이 될 정도로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

 

<가치가 떨어진 유망주>
- 유격수인 가빈 럭스 (Gavin Lux)는 방망이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A팀에서 뛰면서 0.204의 타율과 0.607의 OPS만을 기록하고 있다.

 

- 우완투수인 조쉬 스보츠 (Josh Sborz)는 몇몇 스카우터들의 예상처럼 상위레벨에서 고전하고 있다. 올해 AA팀에서 뛰고 있는 조쉬 스보츠는 71이닝을 던지면서 4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8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

 

- 외야수인 요한 미세스 (Johan Mieses)는 여전히 와일드한 스윙을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다. 올해 AA팀에서 0.133의 타율만을 기록했으며 전체 타석의 39.7%가 삼진이었다. 그리고 A+팀으로 강등이 되었다.

 

<부상당한 선수>
- 유즈니엘 디아즈 (Yusniel Diaz)는 알려지지 않은 손부상으로 인해서 현재 7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곧 돌아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 윌 스미스 (Will Smith)는 AA팀에 승격이 된 첫번째 경기에서 오른손 골절 부상을 당했다. 아마도 최소한 6주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 미치 화이트 (Mitchell White)는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7월초에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했다. (이미 재활 등판을 마치고 AA팀으로 승격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외야수인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는 ACL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접기전까지 다저스의 주전 좌익수였다.

 

<유망주 자격을 잃은 선수>
-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는 첫 70경기에서 2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인상적을 활약을 하면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었다. 벨린저는 LA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루키인데..다저스에서 단순한 루키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는 무릎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하기전에 유망주 자격을 잃었다.

 

- 포수 겸 2루수인 오스틴 반즈 (Austin Barnes)는 올해 다저스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0.288의 타율과 0.928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 포수 뿐만 아니라 2루수로 두번 선발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좌완 불펜투수인 그랜트 데이튼 (Grant Dayton)은 좌타자를 상대로 0.135/0.250/0.216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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