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불펜투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좌완 불펜투수 브랜드 핸드에게 관심이 있는 모양입니다. 존 헤이만에 따르면 양키즈, 워싱턴, 다저스, 컵스, 밀워키, 로얄즈, 엔젤스, 시애틀이 브랜드 핸드에게 관심을 표현한 구단이라고 합니다. 브래드 핸드는 예전 마이애미의 선발투수였던 선수로 지난해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2.5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저렴하게 트래이드 할 생각은 없는 선수일것 같습니다. 요즘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불펜투수들의 몸값이 워낙 높고....
이전에 흘러 나온 루머에 따르면 양키즈에게는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를 요구했다고 하며 다저스에게는 외야수인 알렉스 버듀고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일단 트래이드의 시작점은 항상 눈높이기 높기 때문에 실제로 원하는 카드가 토레스가 버듀고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TOP 100레벨에 들어가는 유망주 한명과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로우 레벨의 선수 1명은 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트 켐프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트래이드 당시에 다저스 프런트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프런트진의 양아치질에 화가 좀 난 상태인데.......얼마나 적극적으로 트래이드 협상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 인상적이지 않았던 브래드 핸드가 머리속에 남아있기 때문인지 솔직히 끌리는 매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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