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지구 선두 경쟁중인 애리조나 디백스는 LA로 불러들여서 3연전을 갖습니다. 이번 3연전에 다저스는 1~3선발투수를 모두 등판을 시킬 예정입니다. 여기서 2승 1패이상의 성적을 거둬서 승차를 벌려서 전반기를 마감할 생각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1차전은 두명의 좌완투수인 클래이튼 커쇼와 패트릭 코빈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패트릭 코빈은 올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고 있는 선발투수로 4월 15일날 다저스전에 등판을 해서 패전투수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때의 애리조나 전력과 지금의 애리조나 전력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특히 6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승 2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올해 한경기에 3개이상의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ㄱ,ㄴ 4경기에서는 24.1이닝을 던지면서 2.96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클래이튼 커쇼는 지난 11번의 선발등판에서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선수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2승을 거둔 선발투수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애너하임전에서는 12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4월 14일날 애리조나전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 클래이튼 커쇼인데..당시에 1실점만을 기록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는 올해 좌완투수를 상대로 10승 8패를 기록하고 있는데...다저스는 이번 시리즈에 3명의 좌완 선발투수를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애리조나 디백스의 성적을 고려하면 좌완투수에게 애리조나가 강하지 못했군요.
다저스 타자중에서 패트릭 코빈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는 많은 편입니다. 로간 포사이드가 11타수 5안타, 야시엘 푸이그가 홈런 한개를 포함해서 18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저스틴 터너도 홈런 한개를 포함해서 24타수 9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가 17타수 4안타로 약한 편입니다만...요즘 워낙 타격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
애리조나 디백스 타자중에서 커쇼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습니다만.....주포인 폴 골드슈미트가 홈런 두개를 포함해서 39타수 10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이안네타도 7타수 2안타로 좋은 편입니다. 뭐....클래이튼 커쇼에게 상대전적이 좋은 타자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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