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클래이튼 커쇼의 호투와 저스틴 터너의 홈런덕분에 다저스가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구 2위인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증가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애리조나가 상승세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경기 막판까지 어려운 승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리조나의 선발투수는 우완투수 잭 고들리입니다. 제 기억에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최근에는 애리조나의 선발진에 포함이 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한 선수입니다. 올해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3실점 이상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등판도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7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잭 고들리가 아닌 만큼 다저스 타자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다저스전에는 모두 5번 등판을 했는데 2.45의 팽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안타율은 0.135입니다. 안타 정말 허용하지 않았네요.
2017년에 아직 패배가 없는 알렉스 우드는 아직 투구이닝이 약간 부족해서 평균자책점 순위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정규이닝에 8.1이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잭 고들리의 직구 자체가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종으로 90~92마일 수준의 커터성 직구가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 피안타율이 겨우 0.191로 10번이상 선발 등판한 선수중에서 5위에 랭크되어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의 타자중에서 알렉스 우드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타자는 A.J. 폴락으로 13타수 6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적입니다. 그리고 폴 골드슈미트도 14타수 4안타 2홈런으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애리조나 디백스 타자들이 알렉스 우드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알렉스 우드인데...내일 경기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 고들리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는 작 피더슨으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다른 타자들은 고들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저스틴 터너는 6타수 무안타, 체이스 어틀리는 4타수 무안타, 야스마니 그란달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8승 29패]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인터리그 1차전 (136) | 2017.07.08 |
---|---|
[57승 29패] 0.667라는 승률을 노리는 LA 다저스 (156) | 2017.07.07 |
[55승 29패] 방울뱀 사냥에 나선 다저스 (75) | 2017.07.04 |
[55승 28패] 4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7) | 2017.07.03 |
[54승 28패] 3연승 사냥에 나선 LA 다저스 (129) | 2017.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