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 위치한 McLennan 주니어 칼리지의 중견수인 크리스 롤러는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McLennan 주니어 칼리지가 올해 배출한 많은 준수한 유망주주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끝난 주니어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것이 이번 지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주니어 칼리지 선수중에서 50-100위권의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고교시절에는 야구보다 풋볼에 더 재능이 있었던 선수로 디펜시브 백으로 뛰었다고 합니다. 풋볼팀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했던 선수로 항상 경기장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야구선수로 주니어 칼리지로 진학을 했군요. 지난해 0.347의 타율을 기록했던 크리스 롤러는 59경기에서 올해 0.414의 타율과 10개의 홈런, 74타점, 32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전력차가 큰 주니어 칼리지에서 기록한 성적이기는 하지만 성적자체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기에 부족함은 없어 보입니다. 우타자인 크리스 롤러는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중견수로 준수한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주자로도 평균이상의 도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비해서 좋은 파워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프로에서는 갭파워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만약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Texas-San Antonio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고향에 위치한 대학이기 때문에 대학행을 선택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겠네요. 그리고 지난해에 비해서 소속팀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타자로 꼽히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내년 드래프트에서 TOP 10이내 지명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996년 10월 08일생으로 내년에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면 동기중에서 약간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될 것 같은데....프로생활을 할 생각이 있다면 다저스와 계약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연속해서 드래프트 되는 선수들이 많지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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