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은 샌디에고 주립대학의 외야수인 테일러 애드키슨은 우투우타의 좌익수로 올해 대학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올리면서 지명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선수로 지역 언론에서 소개가 된 선수입니다. (성은 애드키슨이지만 사진을 보면 100% 동양계선수입니다. 지난해 미치 화이트도 그렇고...다저스가 근래에 동양계 선수들을 많이 지명합니다. 찾아보니...일본계 선수네요. Tyler Makoto Adkison 미들레임이 마코토네요.) 얼굴에 공을 맞으면서 큰 부상을 당했던 선수로 2015년에는 유급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6년에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나이가 많은 3학년으로 인상적인 타격을 대학에서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스스로의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 190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0.349의 타율과 15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시즌 초반에는 매우 좋았는데..후반에는 약간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하위 라운드로 밀린 이유 같습니다.) 작고 빠른 스윙을 하는 선수로 상당히 큰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15개의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홈런은 상당한 비거리를 보여주는 홈런으로 스카우터들의 기억에 남는 홈런을 몇개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작은 사이즈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이하의 주자이며 평균 이하의 수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 포지션은 좌익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들과 비교해서 스피드와 수비력이 떨어지는 대신에 파워가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좋은 스탯을 선호하는 구단이 그를 10라운드 근처에서 지명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그의 방망이가 그를 프로로 이끌것 같다고 합니다. 1995년 5월 8일생으로 3학년 선수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선수입니다. (1년을 유급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툴이 좋지 않지만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를 지명하면...AA리그를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테일러 애드키슨도 아마도 AA리그가 벽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개인 SNS를 보니 본인에게 기회를 줄 다저스에게 감사하면 프로생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올려 놓았군요. 곧 계약 소식이 들릴 것으로 보이며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 출신의 선수로 가장 좋아하는 구단은 샌디에고 파드레즈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이후에 다저스 팬이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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